청년재단
멘토 특강 후기
선생님들에게 남기는 후기
솔직한 후기를 남깁니다. 선생님들이 봤으면 하는 내용 위주로 적었으니, 실제 강의를 들을 친구들에게는 도움이 안될 겁니다.
참고로, 경험이 있는 분들은 안가길 추천드립니다. 기본만 강의해주십니다.
1. 사전면답
저의 경우는, 다음날 면접이 있었고 자기소개서 첨삭이 급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첨삭은
그렇다고 제가 보내드린 신청서와 이력서를 꼼꼼하게 본 느낌도 아니었습니다. (이거 왜 작성하라고 하신건가요?...)
2. 자소서와 면접 특강
자소서특강-중간에 가서 잘 모르겠지만, 갑자기 사장님이 들어오는 돌발행위는 '모 아니면 도'라고 생각합니다. 강의의 흐름이 깨졌고, '비체계적인' 느낌을 받았어요.
면접특강-자세를 자세하게 알려주시는건 좋았어요. 근데 자세 위주로만 알려주는건 별로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떤 내용으로 강의하실건지에 대해 알려주질 않아서, 도움이 크게 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유인물이 없어서 강의 당시에는 재미있는데, 집에 오면 남는게 없습니다. 그냥 '기초'입니다.
같은 조와 스터디를 꾸려서 이어나간다면 좋았겠지만, 그런게 아니어서 더 아쉽네요. 결론은 남는게 없어서 잘 모르겠다 입니다.
3. 제안드립니다.
-어떤 내용으로 강의할지 미리 공지해주세요.
어떤 강의를 하는지 모르니까 기대도 안되고, 모르니까 듣다가 별로면 그냥 집에 가게 되네요.
-선생님 멋진거 아는데 선생님에 대한 내용보다, 저희에 대해 관심 가져 주세요
학생들이 강의 중간에 가는건... 책임감이 없을수도 있지만, 강의가 별로라는 의미도 됩니다. 저의 탓만 하는건 안될거같아요. 무료라서 그런거 아닙니다. 그 시간에 자소서 쓰는데 더 의미있다고 생각해서 그런겁니다. (그날 자소서 마감이 3개나 있었어요)
-이왕 한거 끝까지 책임져주세요.
책을 읽어라, 유료 강의를 들어라, 잡콘을 가라... 이런거보다는, 지금 이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고 열정적으로 해주시는 자세가 필요할거 같아요.
'취업의 신'을 많이 검색해보고 결정한거예요. 그 분의 마인드가 궁금했던건데... 잘 모르겠어요. 컨설팅을 진짜 받아야 아는건가봐요.
지금으로썬 남는게 없어서 후기를 이렇게밖에 못남기겠네요. 죄송합니다. 저도 고민 많이하고 남기는거니까. 기분나빠 하지 마시고, 경청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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